현대인 중 40대가 넘어가면 고혈압 약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된 원인은 생활습관과 식습관, 업무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혈압이 높다고 해서 꼭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혈압이 높아지기 전에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고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방법 다섯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에 좋은 생활 습관들
고혈압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나트륨을 줄이고, 술, 담배를 줄이는 것은 당연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하던 행동들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어렵습니다. 갑자기 줄여나가는 방법들이 아닌 새로운 무언가를 더해 혈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입니다.
1. 호흡법을 통해 호흡하라
고혈압은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높은 사람이 침착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에 비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고혈압이 의심되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긴장감을 풀어주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요가나 명상을 통해 심호흡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호흡법
- 입천장과 윗니가 만나는 지점에 혀를 대고 4초 동안 코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 이 상태에서 7초 동안 호흡을 멈추고 입으로만 8초 동안 숨을 내쉽니다.
- 입천장에 대고 있는 혀의 양쪽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면서 휙 소리가 나야 합니다.
- 긴장이 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이와 같은 호흡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2. 적절한 햇볕 쬐기
혈압과 햇볕의 연관성이 별로 없어 보이지만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서 산화질소가 분비됩니다. 산화질소는 피부에서 혈액으로 전달되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이 촉진되며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햇볕을 쬐는 것은 비타민D 생성하기도 하지만 혈압 관리를 하는데도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일정 부분은 햇빛을 쐬어주셔야 합니다
3. 걷기
운동은 혈압 관리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의 필수 조건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 몇 시간씩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또는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30분 정도 걷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며 혈압이 감소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적당히 땀을 흘리는 운동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안정적인 바이오리듬을 가져오기 때문에 규칙적인 걷기 운동이 필요합니다.
4. 스트레스 관리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존재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이 분비되게 됩니다. 호르몬의 분비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 내 압력을 높여 우리 몸이 투쟁-도피 반응을 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만들게 됩니다. 혈관 내 압력을 높임으로써 고혈압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에 철저해야 합니다.
5. 비타민C 섭취하기
비타민은 우리의 혈압을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하루에 비타민C를 500mg씩 섭취를 하게 되면 혈압이 적절하게 떨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
- 채소류 : 브로콜리, 피망, 양배추, 연근, 여주, 케일
- 과일류 : 키위, 딸기, 귤, 오렌지
비타민C 섭취 시 주의사항
비타민C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입니다.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에는 물에 오래 담가 두지 않으며 빨리 씻어야 합니다. 또한 금속 용기에 넣고 오래 끓일 경우 비타민C가 파괴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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